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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빠삭에 대해. 라오스 최남단에 위치한 주이며, 라오스 남부지방 교역과 산업의 중심지이다. 서쪽으로는 타이, 남쪽으로는 캄보디아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각각 125km의 국경선을 보유한다. 라오스 남부의 메콩 강변에 있는 작은 마을로 메콩강의 느린 물줄기처럼 세월의 흐름을 빗겨난 것 같은 라오스의 시골마을이다. 팍세에서 30km정도 떨어져 있어 하루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앙코르 유적인 왓 푸(Wat Phu)를 가장 가까이 두고 있다. 왓 푸는 앙코르 왓을 건설했던 크메르 제국이 영토를 최절정으로 확대 했을 때 지어진 사원중 하나이다. 건축 양식은 전형적인 앙코르 사원 양식이다. 강에서 산 위로 올라가면서 건축된 특이한 양식의 앙코르 유적을 라오스의 시골 마을에서 만날 수 있어 독특한 경험이 될만하다. 더보기
팍세에 대해. 라오스 남부의 메콩강(江)과 세돈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국경도시 콩까지 배가 다니며 동쪽에는 블로방 고원이 펼쳐져 있다. 세돈강을 건너면 관공서와 학교가 있는 시가지의 넓은 도로와 울창한 나무들이 눈길을 끈다. 오전에만 열리는 시장을 중심으로 화교들의 상점이 늘어서고, 그 외곽에 새로운 주택단지가 들어서 있다. 시내에는 여러 개의 제재소와 건축자재 공장이 있으며, 메콩강 서안에는 초기 크메르 예술이 잘 보존된 소트푸 유적이 있다. 타이 및 캄보디아로 연결된 간선도로가 지난다. 프랑스 식민지배 시절, 남부 라오스를 통치하기 위해 만든 도시로 메콩강과 돈강(Se Don)이 주위를 감싸고 있다. 현재는 커다란 재래시장이 있어 상업의 중심지인데다 태국 국경과 불과 1시간 거리여서 국경도시 역할도 맡고 있다.. 더보기
방비엥에 대해. 방비엥은 비엔티엔에서 100km 떨어진 자연도시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외국인 들 사이에서는 태국, 캄보디아와 함께 꼭 한번 다녀와야 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몇 년 전만 해도 방비엥은 비엔티엔 근교의 자그마한 마을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마을은 여행자 천국처럼 변모해 있다. 수려한 자연 풍광 덕분에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모했지만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아직 그대로이다. 석회암 지역의 특징으로 병풍 또는 꼬깔모자 형태의 특이한 산들과 수많은 동굴, 이를 끼고 도는 메콩강이 빗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중국의 계림을 연상한다고 해서 소계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쏜 강(Nam Song)을 끼고 오른쪽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강 건너에는 석회암 카르스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