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앙프라방에 대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느긋하고 평화로운 도시. 태국의 화려함도, 베트남의 열정도 아닌, 느리고 고요한 삶의 방식으로 은근하게 번져오는 라오스의 유혹. 사원의 도시가 잠 깨어나는 모습을 보며 맨발로 거니는 골목길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생태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국토의 75퍼센트가 푸른 숲으로 덮여 있고, 북부의 산과 남부의 평원을 넉넉히 적시며 메콩강이 흘러간다. 특히 라오스 북부지역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다양한 소수부족들의 삶이 매력적인 곳이다. 그 중에서도 루앙프라방은 여행자들에게 ‘영혼의 강장제’로 불린다. 칸강과 메콩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걸터앉은 루앙프라방은 황금 지붕을 인 오래된 사원들과 프랑스풍의 저택들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옛 도시다. 서늘한 그늘을 드리운 프랜지파니 나무 .. 더보기
비엔티안-개선문 1958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의 개선문을 본따 만든 건축물로 란쌍 거리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라오스 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어졌다. 개선문을 따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서양에서 쉽게 볼수있는 개선문을 본딴 다른 건축물들과는 많이 다르게 생겼다. 개선문 디자인에 라오스만의 색말 아름답게 덧붙여 굉장히 독특하고 이국적인 건축물이 완성되었다. 이 건물 위로 올라가면 시내정경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 ★ 현지어명칭 : Patousai 주소 : Thannon Lan Xang, Vientiane 전화 : 856-212-122-4884 오픈시간 : 월 ~ 금요일 : 08:00 ~ 16:30, 토, 일요일 : 08:00 ~ 17:00 입장료 : 0.30 US$ 더보기
비엔티안 - 파탓루앙(Pha That Luang) ‘위대한 불탑’이라는 의미를 가진 파탓루앙은 16세기 셋타티랏(Setthathirat)왕 시대에 건축된 부처의 사리탑으로 도심으로부터 4km거리의 타논탓루앙(Thanon That Luang)의 끝, 13세기 초에 세워진 크메르사원 안에 위치합니다. 탑이 세워진 후 주변에 4개의 사원이 세워졌으나 현재는 북쪽의 왓탓루앙너아(Wat That Luang Neua)와 남쪽의 왓탓루앙따이(Wat That Luang Tai) 만이 남아 있으며, 왓탓루앙너아에는 라오스 불교의 종정이 살고 있습니다. 높은 담과 작은 창문을 가진 사원이 45m 높이의 탑을 둘러싸고 있으며 사원의 입구에는 탑을 건축한 셋타티랏왕의 동상이 있습니다. 탑의 바닥은 신도들이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각 층을 돌아가면서 통로가 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