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최남단에 위치한 주이며, 라오스 남부지방 교역과 산업의 중심지이다. 서쪽으로는 타이, 남쪽으로는 캄보디아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각각 125km의 국경선을 보유한다.
라오스 남부의 메콩 강변에 있는 작은 마을로 메콩강의 느린 물줄기처럼 세월의 흐름을 빗겨난 것 같은 라오스의 시골마을이다. 팍세에서 30km정도 떨어져 있어 하루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앙코르 유적인 왓 푸(Wat Phu)를 가장 가까이 두고 있다.
왓 푸는 앙코르 왓을 건설했던 크메르 제국이 영토를 최절정으로 확대 했을 때 지어진 사원중 하나이다. 건축 양식은 전형적인 앙코르 사원 양식이다. 강에서 산 위로 올라가면서 건축된 특이한 양식의 앙코르 유적을 라오스의 시골 마을에서 만날 수 있어 독특한 경험이 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