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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Vang Vieng)

방비엥에 대해.

 

 

 

 

 

 

방비엥은 비엔티엔에서 100km 떨어진 자연도시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외국인 들 사이에서는 태국, 캄보디아와 함께 꼭 한번 다녀와야 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몇 년 전만 해도 방비엥은 비엔티엔 근교의 자그마한 마을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마을은 여행자 천국처럼 변모해 있다.


수려한 자연 풍광 덕분에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모했지만 소박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아직 그대로이다. 석회암 지역의 특징으로 병풍 또는 꼬깔모자 형태의 특이한 산들과 수많은 동굴, 이를 끼고 도는 메콩강이 빗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중국의 계림을 연상한다고 해서 소계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쏜 강(Nam Song)을 끼고 오른쪽에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강 건너에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낮은 산봉우리가 겹겹이 이어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튜브타기, 동굴 탐험, 주변의 소수민족 마을 방문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하지만 작은 도시가 관광 산업에 노출되었을 때 겪는 현지의 문화 파괴 현상을 방비엥도 닮아 가는 중이다. 주인이 떠난 자리에 외국 여행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느낌이 들게 할 정도지만 아직 자연은 그래도 변하지 않고 있으니 도시의 혼잡함을 잊고 유유히 흐르는 강의 흐름에 시간을 방치해 볼수 있다. 가는 동안 주변에 펼쳐진 풍경이 더 아름다운 곳이다.

 

Vang Vieng의 정확한 발음은 방비엥이 아니라 사실은 왕위앙이다. 여행자들 사이에 흔히 알려져 있는 방비엥 Vang Vieng이라는 이름은 W발음을 V로 표기하는 태국, 라오스 특유의 알파벳 표기법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대다수의 외국인은 방비엥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왕위앙이라고 표기하는 발음이 맞다. 물론 외국인을 자주 상대하는 현지인들은 편의를 위해 방비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료출처:하나투어 해외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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